두산건설, 한국갤럽과 함께 입주민 만족도 조사 실시

2025.07.01 14:10:55

150개 항목 설문조사 통해 데이터 확보

 

두산건설이 고객 중심의 주거 서비스를 강화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6월 한 달간 입주민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전문 리서치 기관인 한국갤럽과 함께 진행됐으며, 최근 2년 내 준공된 두산건설 아파트 4개 단지를 대상으로 정성·정량 조사를 병행했다.

 

조사 대상은 6개월 이상 거주한 입주민으로 한정해 데이터의 신뢰도를 높였으며, 약 4개월에 걸쳐 설문 문항을 정교하게 설계했다. 조사 항목은 ▲세대 내부 및 외부 공간 활용도 ▲입주 이후 서비스 및 관리 만족도 ▲브랜드 인지도 및 경쟁력 평가 등 총 150개 문항으로 구성됐으며, 서술형 답변과 좌담회, 1:1 인터뷰를 통해 실거주자의 생생한 목소리도 함께 담았다.


두산건설은 이번 조사를 통해 단지별 공간 만족도, 시설 운영 상태, 서비스 응대 수준 등은 물론, 자사 브랜드 ‘We’ve’와 ‘The Zenith’의 선호도와 인지도를 다각도로 분석했다.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계, 시공, 입주 후 서비스 등 단계별 고객 경험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항목별 개선 방향을 도출할 방침이다.

 

두산건설은 이번 조사 결과를 단기 개선뿐 아니라, 중장기 상품 전략 및 서비스 기획의 핵심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향후에도 정기적인 만족도 조사를 통해 고객 피드백 기반의 개선 시스템을 지속 고도화할 방침이다.

 

또한 고객이 브랜드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We’ve’의 5가지 핵심 키워드(HAVE, LIVE, LOVE, SAVE, SOLVE)에 기반한 65가지 아이콘을 통해 상품·기술 요소를 시각화하는 한편, 자사 골프단과 연계한 팬 사인회 및 레슨 프로그램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도 제공하고 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실질적 데이터를 통해 공간별 개선 요소를 세밀하게 분석하고, 경쟁 단지와의 비교를 통해 자사의 장단점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던 유의미한 기회였다”며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 니즈를 반영한 차별화 전략을 수립하고, 브랜드 가치를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오다경 기자 omotaa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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