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가 앞으로 김포시정을 한눈에 들여다 볼수 있도록 웹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시가 추진 중인 사업의 진행상황에 관해 알고 싶다는 시민들의 요청에 응답한 김병수 시장이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시민과 더 가까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된 ‘한눈에 김포’ 서비스를 준비해 오픈한 김포시는 ▲교통(서울 5호선 연장, GTX-D, 서울2‧9호선, 골드라인 혼잡개선 등)이다.
또 이밖에 ▲도시개발(김포한강2콤팩트시티, 김포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한강시네폴리스, 인하대병원 메디컬캠퍼스 등), ▲일상변화(기후동행카드, 교육특구, 독서대전, 애기봉, 수변길 등), ▲뉴스모음(상상이 현실이 되는 김포) 네가지 분야로 구성했다.
따라서 알고 싶은 점을 각 사업별로 섬네일을 클릭하면 보다 상세한 추진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각 사업의 추진 단계를 도식화하고, 현재 단계를 명확하게 표시해 시민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제작한 점이 특징인데다 스마트폰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기기 최적화를 적용, 인터넷 주소(URL) 복사, 카카오톡 공유하기 기능이 제공된다.
김포시 홍보계획관 영상미디어팀 관계자는 “시민이 시 역점사업의 주요사항과 진행상황을 쉽게 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편의 증진을 최우선 기준으로 두고 서비스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초, 김병수 시장은 신년인사회를 통해 시 현안에 대해 진행상황을 알고 싶다는 시민들의 요청을 들었고, 이에 홈페이지를 통해 알려드리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