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개포우성7차 조합원 전 세대 조망 확보

2025.07.09 10:43:40

10개 동∙2열 주거동 배치로 동간거리 최대 43m 확보
84㎡ 타입 이상의 중대형 평형 922세대 배치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들어서는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에 조망과 공간 효율을 극대화한 맞춤형 세대 특화 설계를 적용한다.


삼성물산은 기존 조합 설계안 대비 두 배 이상 넓은 동간 거리(최대 43m)를 확보하고, 양재천·탄천·대모산 등 인근 자연 조망을 고려한 최적의 배치를 통해 전체 1112세대 중 777세대를 조망 세대로 구성했다고 9일 밝혔다. 기존 404세대 대비 373세대가 늘어난 수치로, 조합원 전원이 열린 조망 세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개포에서 가장 높은 2.77m의 천장고를 적용해 열린 조망을 강화하고 세대 내부의 공간감을 한층 높였다. 특히, 펜트하우스에 적용한 3.12m의 천장고는 압도적인 쾌적함을 넘어 하이엔드 주거의 기준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거실 ▲침실 ▲다이닝 공간에는 2.3m 높이의 조망형 창호를 적용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획기적인 세대평면 특화 설계로 5 Bay 112세대∙6 Bay 666세대를 구성해 조합원 769명 모두에게 5 베이(bay) 이상의 특화 세대를 제공하는 점도 큰 차별화 항목이다. 일반적으로 베이 수가 늘어나면 확장 가능한 서비스 면적도 넓어지며, 이러한 특화 설계를 통해 추가 확보한 세대당 평균 43.3m2(13.1평)의 공간은 개포 지역에서도 최대 수준의 서비스 면적이다.


788세대에 적용한 프라이빗 테라스 설계 또한 조합원 세대 100%에 제공되는 프리미엄 혜택이다. 각 세대의 ▲다이닝 ▲포켓 ▲마스터룸 등 다양한 공간의 테라스를 통해 자연의 여유와 도심의 경치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최근 넓은 공간을 선호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조합원을 위한 중대형 평형을 다수 배치했다. 국민 평형인 84㎡ 타입을 포함한 922세대가 중∙대형 타입으로 전체 83%에 달한다.


여기에, 퍼니처월(Furniture Wall) 설치로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한 가변형 공간을 비롯해 주방과 다이닝 공간을 분리한 히든 키친, 침실 통합형 특화 평면 등 입주민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옵션도 제안했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개포우성7차는 개포의 변화를 완성하는 최정점에 위치해 있다. 자연과 도심이 어우러진 입지적 장점을 살리고, 조합원 개개인을 위한 최상의 설계로 주거 가치를 극대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오다경 기자 omotaan@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