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비자피해 구제 증가

2005.04.11 00:00:00

올 3월까지 2천277건 중 680건 해결, 전년 동기대비 34% 증가

전자상거래나 방문판매로 억울하게 피해를 입은 경기도내 소비자에 대한 구제가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경기도 소비자보호정보센터에 따르면 올 1/4분기까지 센터에 접수된 상담건수는 모두 2천277건으로 전년 동기 2천848건에 비해 2.7% 감소했으며, 직접 중재를 통한 피해구제 건수도 68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07건보다 34% 증가했다.
피해구제 방법을 보면 해약거부에 대한 해약처리가 9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손해에 대한 적정한 보상 83건, 대금환불 81건, 부당행위 시정 80건, 수리·보수 58건순이다.
가장 많이 접수된 분야는 가전통신으로 595건(21.5%)이 접수됐으며, 서비스 395건(14.2%), 출판교육 329건(11.9%), 문화생활 292건(10.5%)으로 가전통신이나 의류세탁, 자동기계 분야의 피해접수가 대폭 늘었다.
특히 판매유형별로 보면 전자상거래가 전년 동기 75건에서 174건으로 132%나 늘었다.
도는 직접 피해구제를 하지 않은 2천92건에 대해서는 관련법령 및 대응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도 소비자센터는 억울한 피해를 당한 경우 무료전화(080-215-9898)를 이용하거나 인터넷(www.goodconsumer.net)을 통해 상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동균기자 faust@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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