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주민 의료서비스 질 높인다

2005.04.12 00:00:00

평택시 보건소는 지난 11일 송명호 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과 1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고덕면 문곡리 보건진료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에 건립한 문곡리 보건진료소는 총 2억4천여만원을 들여 지상 2층, 연건평 55평형 규모로 건립됐으며 1층은 진료소, 2층은 진료원 숙소 등을 갖추고 있다.
보건진료소 건립으로 그동안 농촌 지역 주민들의 질병 예방과 신속한 치료로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송명호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속에 양질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해 삶의 질 향상과 건강 증진에 열과 성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출향 인사 심호명(62·(주)제주랜드 운영)씨는 고덕면 고향 발전을 위해 써 달라고 2천만원의 성금을 쾌척해 보는 이들의 가슴을 훈훈하게 했다.
최승세기자 cs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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