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출을 위한 후보자 2차 TV토론회가 오는 23일에서 27일 오후 8시 10분으로 변경됐다. KBS1 TV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임호선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은 22일 회의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변경됐다고 밝혔다. 오는 29일 MBC에서 예정된 토론은 그대로 실시한다.
임 부위원장은 “오는 23일 JTBC 주관으로 열리는 토론회는 전당대회 일정이 통합 경선으로 변경됨에 따라 수해 복구 전념을 위해 취소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는 26일과 27일로 예정됐던 호남권 및 경기·인천 현장 투표도 다음 달 2일 서울·강원·제주 경선에 통합 진행한다. 이날 당무위원회에서 의결됐다.
재외국민대의원·권리당원 온라인투표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일, 권리당원 온라인 및 ARS 투표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일, 국민여론조사는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일 각각 진행된다.
한편 이날 정청래·박찬대 당대표 후보는 각각 전남 나주와 곡성을 찾아 수해 복구 봉사에 나섰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