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5월 22일이 ‘경기영어마을의 날’로 지정돼 다양한 영어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경기도영어문화원은 이무광 사무총장은 12일 손학규 경기지사 주재로 열린 ‘경기도 산하단체장 회의’에서 “매년 5월 22일을 ‘경기영어마을의 날’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총장은 “경기영어마을의 날이 지정될 경우 안산캠프에서 내외국인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스포츠·영어게임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영어문화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보고했다.
경기도 문화의 전당(사장 홍사종)은 도내 5일장 53개소 및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 7개소 등을 직접 찾아가 공연하는 이동공연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또 가족들이 부담 없이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아빠랑’(40-50% 할인)과 ‘엄마랑(20%할인) 가족할인티켓 제도를 도입해 900여회에 이르는 각종 공연에 적용할 계획이다.
경기문화재단(이사장 송태호)도 ‘2005 경기방문의 해’와 ‘제3회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재단과 문화협력 체결 기관인 카자흐스탄 국립 크즐오르다 대학의 민속공연단 초청공연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