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 권선구 권선2동 행정복지센터가 이만세 한식부 봉사회로부터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소불고기, 닭볶음탕 밀키트 40개를 후원받았다.
5일 권선구에 따르면 이번 음식 나눔은 무더위에 지친 취약계층 이웃들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해 추진됐으며 홀몸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가구 40세대에게 전달돼 안부 확인 및 정서적 지지를 제공했다.
김미경 이만세 한식부 봉사회 회장은 "푹푹 찌는 듯한 폭염이 지속되는 여름, 한끼 해결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했다.
장순정 권선2동장은 "음식 하나에 담긴 정성과 관심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없이 모든 주민이 안전하게 여름을 이겨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치는 복지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만세 한식부 봉사회는 매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음식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고 있다.
◇최미삼 순대국, 평동 저소득 어르신에게 순대국 후원
권선구 오목천동 소재 최미삼순대국이 관내 저소득 어르신에게 순대국 64그릇을 후원했다.
5일 권선구에 따르면 최미삼 순대국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달 1회 순대국 64그릇을 정기적으로 후원하며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과 장애가 있는 중장년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오병균 최미삼순대국 대표는 "소외되는 사람 없이 모두가 이웃의 온정을 느끼게 하고 싶은 마음으로 매달 후원하고 있다"며 "항상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김명숙 오목천동장은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