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축구문화 정착의 산실로"

2005.04.14 00:00:00

2005 경기사랑 축구리그 개막 앞두고 야심찬 포부

 

"경기도 아마추어 축구동호인의 화합과 선진 축구문화 정착의 산실로 만들겠습니다"
도내 31개 시.군 415개 아마추어 축구동호회팀이 참가하는 '2005 경기사랑 축구리그'가 오는 16일 개막을 앞두고 이춘택 경기도생활체육협의회장은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이 회장과의 일문일답.

▲경기사랑 축구리그를 창설하게된 취지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축구동호인을 자랑하는 경기도의 축구기반을 토대로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보여준 붉은 함성을 다시 재현하고 도내 생활축구클럽이 하나로 결집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했다.
더불어 축구공 하나로 사회 전반에 팽배된 불신과 갈등을 해소하는 도민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 믿는다.
▲이번 리그를 통해 기대되는 효과는.
-아마추어 축구리그를 통해 선진 축구클럽 문화를 정착시키고 도내 축구클럽 활성화를 통해 축구 동호인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으리라 본다.
▲리그 운영 계획을 밝힌다면.
-오는 16일 대장정을 알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올 8월까지 각 지역별 예선리그를 거쳐 선발된 32개팀이 본선에 진출해 조별 리그전을 치르고 16강부터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앞으로의 경기도 생활체육 발전 방안은.
-기존의 도지사기와 도회장기 종목별 대회를 꾸준히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오는 6월 처음으로 열리는 제1회 도지사기 수도권대학 생활체육대회 개최 등 유소년과 청.장년층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도 적극 나설 것이다.
또한 가족단위의 생활체육대회 및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종목을 개발해 개최할 계획이다.
끝으로 이번 경기사랑 축구리그가 축구동호인뿐 아니라 전체 도민이 하나가 되는 뜻깊은 생활체육대회로 승화되도록 준비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
조수현기자 goodma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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