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소재 오피스텔 지하주차장서 3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2025.08.21 09:13:48

오전 5시 45분쯤 흉기 찔려 숨진 여성 주민이 발견해 신고
새벽 시간 젊은 남성 범행 후 달아난 장면 CCTV 잡혀 추적

 

 

용인의 오피스텔 건물에서 30대 여성이 피살된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5분쯤 용인시 수지구의 한 오피스텔 지하 주차장에서 A씨가 흉기에 찔려 숨진 것을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CCTV 확인 등을 통해 새벽 시간대 한 젊은 남성이 A씨를 상대로 범행한 뒤 달아난 것으로 보고 추적에 나섰다.

 

아울러 A씨의 시신을 수습하고 현장 감식을 진행 중이다.

 

경찰은 용의자 검거 시 살인 혐의를 적용하는 한편 관계성 범죄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수사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박진석 기자 kgsociet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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