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도시재단이 수원시 및 경기도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와 가치 확산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사회적 가치 소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나섰다.
2일 수원도시재단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스타필드 수원점 1층에서 '2025 경기도 더 좋은 소비 페스타 in 수원썸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총 26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친환경 제품, 수공예품, 캐릭터 상품, 건강식품 등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장르별 문화 공연을 비롯해 '사회적 경제와 수원' 관련 단어를 찾는 '단어모아 이벤트', 구매 금액에 따라 스탬프를 적립하고 경품 룰렛에 참여할 수 있는 '스탬프 투어 이벤트'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수원도시재단은 매년 시민 접근성이 높은 주요 장소에서 ‘썸마켓’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단순한 소비를 넘어, 소비가 지역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병진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착한 소비가 자연스럽게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사회적경제기업에게는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회, 시민에게는 의미와 즐거움을 선사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