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 소재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주민이 스스로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없었다.
2일 오후 2시 37분쯤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의 한 아파트 15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직후 주민 10여 명이 스스로 대피했으며, 2명이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돼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50여 명과 장비 20여 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에 나섰고 화재 발생 약 20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 및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