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하게 머물다 가세요”…옹진군, ‘옹진군민의 집' 개관

2025.09.05 20:21:05

지난 8월 개관 예정이었던 옹진군민의 집, 최종 정비 거쳐 5일 개관

 

‘옹진군민의 집’이 마침내 문을 열었다.

 

5일 옹진군에 따르면 인천 중구 연안부두로43번길 8에 '옹진군민의 집' 개관식을 열었다.

 

이번 개관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문경복 옹진군수, 배준영 국회의원을 포함한 지역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옹진군민의 집은 군민들의 염원이 반영된 사업이다. 군민들이 편하게 머물 수 있는 다목적 복지회관이다.

 

총사업비는 43억 원으로, 작년과 올해 각각 10억 원씩 시로부터 지원을 받아 시비 20억 원과 군비 23억 원이 투입됐다.

 

지하 1층부터 지상 6층 규모로 내부에는 10개의 온돌방과 16개의 침실, 1개의 2층 침대실을 포함한 28실과 휴게실과 옥상, 쉼터, 저온저장고 등이 갖춰져 있다.

 

인천옹진군새마을회가 민간 위탁 운영을 맡는다.

 

1일 생활권이 제한되는 서해5도 주민들의 숙박 및 휴식을 지원해 정주 여건 개선과 군민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군은 기대한다.

 

문 군수는 “옹진군민의 집은 단순한 숙박시설이 아니라 서로 교류하고 소통하는 상징적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화합과 지역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이현도 기자 hdo1216@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