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소재 빌라 3층서 화재…주민 2명 소방당국에 구조

2025.09.08 11:46:32

화염 갇혀 대피 못해 현관문 강제 개방 후 대피
화재 25분 만에 완진…전기적 원인 화재 추정

 

밤 사이 부천 소재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내부에 고립된 주민 2명이 소방당국에 구조됐다.

 

8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1시 23분쯤 부천시 원미구 심곡동 소재 빌라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인원 45명과 장비 19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에 나섰고, 화재 발생 약 25분 만인 오후 11시 49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화재가 발생한 주택에서 주민 2명이 화염으로 탈출하지 못했고, 소방당국은 현관문을 강제 개방한 후 공기호흡기 및 보조마스크를 활용해 신속히 대피시켰다.

 

이들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 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원인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박진석 기자 kgsociety@naver.com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