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본동, 지역 치과와 손잡고 구강건강 증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25.09.10 15:27:29

 

김포시 본동 행정복지센터가 김포 맥 치과, 김포 아이홈 소아치과 와 함께 ‘행복한 동행’ 따뜻한 김포 본동 만들기를 위해 노인과 아동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MOU)식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이번 협약은 김포 본동 주민들의 구강 건강 향상과 의료복지 향유 기회를 넓혀, 취약계층의 치하 건강을 지키고 지역사회 건강검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예방 중심의 공공 보건 서비스 확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에 따라 김포 본동은 대상자 발굴과 행정 지원을 맡고, 참여 치과는 정기검진과 구강 건강 캠페인 및 교육 프로그램 공동 추진 등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포 맥 치과는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보험공단 보장 항목(임플란트, 스케일링 등) 진료 시 비급여 부담을 경감하거나 지원하고,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노인에게는 틀니 및 충치 치료를 지원한다.

 

또 여기에 김포 아이홈 소아치과는 성장기 만 13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충치 치료(레진), 스케일링 등 건강보험 보장 진료에서 발생하는 비급여 비용을 경감하거나 지원하며, 취약계층 아동에게도 충치 치료 기회를 넓히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김포 맥치과의원 아이홈 소아치과 대표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과 성장기 아이들의 구강 건강 관리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나아가 지역사회 전체에 건강한 웃음을 확산시키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김포본동 이 신경 동장은 “어르신과 아동 모두 치하 건강이 삶의 질에 직결된다.”라며 “이번 협약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해 복지와 보건 서비스를 강화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의료 소외계층의 건강권을 보장하는 지역 공동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천용남 기자 cyn5005@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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