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영통청소년청년센터가 생성형 AI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미디어 콘텐츠를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리터러시와 윤리의식 함양을 위한 기회를 마련했다.
24일 영통청소년청년센터는 지난 23일 서평초등학교 4~6학년 학생 69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강화 프로그램-리터러시? 리프레시!'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미디어 리터러시 개념 이해하기, 뉴스 만들기 체험을 통한 진짜 뉴스·가짜뉴스 구별, 저작권 이해 활동 등을 통해 디지털 환경 속에서 올바른 정보 판별력과 책임 있는 이용 태도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영통청소년청년센터는 내년에도 학교연계 기반의 디지털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학교 및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방침이다.
영통청소년청년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디지털 환경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정보의 진위와 온라인 윤리에 대해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