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시각장애아동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

2025.10.19 14:50:52

점자 교구 제작과 음악회 진행

 

하나금융그룹이 시각장애아동의 점자 문해율 향상과 문화생활 지원을 위해 앞장선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8일 명동사옥에서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과 가족 등 50여 명이 참여해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나눔 문화를 실천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점자 교구 제작’과 ‘명동 가을 음악회’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시각장애아동의 ‘읽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점자 교구 100권을 제작했으며, 완성된 교재는 장애인복지관을 통해 각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교보재는 점자교육 현장에서 활용돼 시각장애아동의 점자 문해율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명동사옥 내 브랜드 체험 공간인 ‘하나 플레이파크’에서는 ‘명동 가을 음악회’가 열렸다. 지휘자 함신익이 이끄는 오케스트라 ‘심포니 S.O.N.G’의 공연으로,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장애아동이 초청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은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도움을 전할 수 있어 뿌듯했다”며 “명동을 찾은 시민들이 음악회에서 잠시나마 따뜻한 위로를 느꼈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이 외에도 ▲발달장애 예술가 미술공모전 ‘하나아트버스’ ▲장애아동·청소년 보조기구 지원 ▲부모동반 인턴십 및 취업교육 ▲주거환경 개선 ▲대한장애인체육회 후원 ▲임직원 수어교육 등 다양한 포용금융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공혜린 수습기자 heygong00@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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