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시민들의 평생학습을 지원하고 홍보하기 위해 특별한 행사를 열었다.
2일 수원시는 지난 1일 수원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제19회 수원시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제는 '배우고 (시대를) 잇는 중, 시간 여행자의 평생학습'이다.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시간여행형 학습 축제'로 기획한 이날 축제는 평생학습기관·단체, 학습동아리, 마을공동체,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평생학습문화의 장이 됐다.
축제는 ▲공식행사 ▲체험부스 운영 ▲평생학습동아리 공연 ▲AI(인공지능) 특별체험 ▲도서관 연계행사 ▲성인문해한마당 ▲평생학습관 오픈데이 등으로 진행됐다.
평생학습 기관·단체, 학습동아리, 마을공동체 등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42개 부스를 운영했고, 평생학습동아리 8팀의 공연도 있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평생학습은 시민 성장을 이끌고,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힘이라고 생각한다"며 "평생학습은 함께 성장하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변화가 도시의 변화로 이어지도록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안규용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