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이 연중 최대 쇼핑 축제 ‘2025 쓱데이’를 맞아 ‘창고 대방출’ 콘셉트의 클리어런스 세일을 진행한다.
신세계그룹은 오는 9일까지 백화점, 아울렛, W컨셉, SSG닷컴, 면세점, 까사, L&B 등 주요 계열사가 총출동해 패션·식품·리빙·가전·주류 등 전 카테고리 인기 상품을 최대 9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여주·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스타필드, 호텔 등 오프라인 매장은 물론 SSG닷컴 등 온라인몰에서도 동시에 진행된다.
우선 신세계백화점, 신세계사이먼, W컨셉, SSG닷컴 등은 겨울 시즌을 겨냥한 패션 아이템을 최대 90%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여주·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부산 아울렛에서 멀티브랜드 팩토리스토어를 통해 최대 8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시흥점에서는 와릿이즌, 널디, 지프, 세터 등 인기 브랜드와 아동복을 최대 80% 할인하고, 11월 1~2일에는 삼성카드 결제 고객 대상 5% 추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W컨셉은 온·오프라인에서 겨울철 수요가 높은 가디건, 울코트, 구스다운 등 800여 종의 시즌 인기 상품을 최대 90% 할인하며, 스타필드 수원에서는 ‘W컨셉 클리어런스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아페쎄, 가니 등 디자이너 브랜드를 특가로 선보인다.
이마트24는 7~9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완구, 디지털 액세서리, 방향제 등 50여 종의 상품을 최대 90% 할인 판매한다. 특히 ‘아임이 스마트TV 43형’을 정상가 대비 69% 낮춘 9만9000원에 100대 한정 판매한다.
신세계까사는 까사미아와 마테라소 브랜드를 통해 가구 및 인테리어 소품을 최대 80% 할인한다. ‘엠마’ 소파 시리즈 50% 할인과 소파 커버 증정, 시스템 홈오피스 ‘파츠’ 시리즈 70% 할인 등 실속형 구성으로 혼수·이사 고객 수요를 겨냥했다.
엘앤비는 스타필드 하남·고양점에서 와인·위스키 창고 대방출을 진행한다. 하남점에서는 샤또 딸보, 엠마누엘 후제 등 희귀 와인과 ‘기원’ 위스키를, 고양점에서는 라벨 훼손 와인을 초특가로 판매한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전국 7개 호텔에서 ‘와인 마켓’을 열어 140종의 와인과 스피릿을 파격가에 선보이며, 이마트는 3병에 2만~3만원에 구매 가능한 ‘와인 골라담기’ 행사를 진행한다.
신세계푸드는 ‘올반 왕교자’, ‘명란 왕교자’, ‘짬뽕 왕교자’ 등 인기 냉동만두 5종을 묶음 구매 시 최대 40% 할인하는 ‘마법의 만두 창고 대방출’을 SSG닷컴에서 진행한다.
스타벅스는 9일까지 스타필드 수원에서 베어리스타 캐릭터 굿즈와 크리스마스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동시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신세계사이먼은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굿윌스토어와 자선 바자회를 열고, 5개 그룹사가 기증한 물품 판매 수익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여주·시흥 아울렛에서는 9일까지 ‘신세계그룹 페스타’를 열어 아울렛 가격에서 최대 3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이번 쓱데이 클리어런스는 고객들이 가장 기대하는 ‘창고 대방출’ 콘셉트로 준비된 대규모 기획전”이라며 “패션부터 가전, 와인까지 인기 상품을 직접 고르고 구매할 수 있는 연중 가장 알뜰한 소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