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광주시장, 겨울철 대비 대형 공사현장 점검

2025.11.12 14:12:25 9면

“안전 최우선 당부” 근로자 안전교육 및 점검 강화 지시

 

광주시는 지난 11일 동절기를 앞두고 지역 주요 대형 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날 방세환 광주시장은 퇴촌면 생활체육시설, 송정남근린공원, 구청사 부지 복합건축물 등 3개 현장을 찾아 공정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를 면밀히 살폈다.

 

시는 한파와 강설 등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대비해 주요 기반시설 사업장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확인했다,

 

각 사업 현장은 시민 편의 증진과 도시 인프라 확충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방 시장은 “시민의 일상과 직접 맞닿아 있는 사업현장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며 “작업자 안전수칙 준수는 물론, 공정별 품질관리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현장 관계자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는 “작은 불편이나 개선 요구도 놓치지 말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결과를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확인된 사항을 바탕으로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과 시공 품질 향상을 위한 관리·감독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현장 근로자 대상 안전교육 및 점검 체계를 강화하고 겨울철 공사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결빙, 낙상, 화재, 장비 오작동 등 주요 위험 요인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시는 현장별로 비상대응 매뉴얼을 재점검하고, 안전장비·난방기구 사용실태를 확인하는 등 세부 관리 항목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방 시장은 “안전수칙 준수와 더불어 근로자 복지와 휴식 공간 확보에도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안전점검을 정례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김태호 기자 th1243@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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