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상하수도관리센터, 현장 안전관리 강화 위해 특별안전교육 실시

2025.11.13 17:23:35

 

남양주시는 지난 12일 별내주민자치센터 4층 대강당에서 상하수도관리센터가 직원 및 협력업체 임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예방 특별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장의 안전관리 체계를 근본적으로 강화하고 상하수도 관련 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강화된 안전관리 요구에 부응하고, 근로자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날 교육에는 사단법인 방재관리연구센터의 김정곤 공학박사가 초청 강사로 나서 ▲중대재해처벌법 이해 ▲중대산업재해 및 시민재해 예방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최근 하수처리장 등에서 발생한 밀폐공간 사고와 폭염 시 작업 유의사항, 노후 상하수도관으로 인한 싱크홀 사고 등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이 이뤄졌다.

 

센터는 이번 특별안전교육을 통해 상하수도 종사자들이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현장에서 스스로 위험 요인을 점검·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인식을 조직문화 전반으로 확산해 중대재해 없는 근무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장호 소장은 “이번 교육은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인지하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실질적 대응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안전 업무에 대해 철저한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이화우 기자 lh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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