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 ‘일·생활 균형·산업재해 예방’ 캠페인 전개

2025.11.13 17:24:42

명학역 산업단지서 노사민정·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일·생활 균형·안전수칙 홍보로 도민 관심 유도
안전보건관리체계·일·육아병행제도 안내로 건강한 일터 문화 조성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와 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가 11월 13일 명학역 산업단지 일원에서 ‘일·생활 균형 확산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광역·기초 연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한국노총 경기중부지역지부, 경기중부비정규직센터, 경기중부아파트노동자협회, 안양시,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부, 대한산업안전협회 경기서부지회, 안양시노동인권센터, 안양시여성벤처기업인연합회,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 등 경기도·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와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도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유연근무제도, 시차출퇴근제, 산업안전보건법령, 4대기초노동질서 등 일·생활 균형 제도와 산업안전의 필요성을 알리고, 산업단지 일대 노·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일터혁신을 위한 홍보물을 배부했다.

 

리플렛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노동자 스스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해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한, 참여자들은 ‘안전이 곧 가족의 행복’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일과 생활이 균형을 이루는 건강한 일터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 일·육아병행제도 등 제도의 적극적인 활용을 안내했다.

 

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 이호성 사무국장은 “노동자들의 안전과 일·생활 균형은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의 기본”이라며 “노·사·민·정이 한자리에 모여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 가는 데 함께하는 이런 자리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한 노·사합동 토론회와 권역별 특화 교육을 함께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캠페인은 세 번째 연계 활동으로 광역·기초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도 경기지역 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 간 협력을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 대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반현 기자 panxian@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