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가 경기도청 직장운동경기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도체육회는 3일 경기도체육회관 9층 종목단체회의실에서 협의회장, 선수·지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차 경기도청 직장운동경기부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6월 이후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협의회다.
경기도청의 운영 지원 체계 강화와 훈련 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된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6년 예산 반영사항 ▲운영 규정 개정사항 ▲임금 체계 및 원천징수 ▲입상보상금 지급 방법 ▲직장팀 종목별 정원 증원 ▲직장팀 담당 트레이너 운영 등이 논의됐다.
김택수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경기도로부터 직장운동경기부을 위탁 받아 운영하며 구성원의 의견을 적극 경청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금일 협의회를 통해 논의된 사항은 팀 운영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본회가 위탁 받은 경기도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전국에서 모범이 되는 팀이 되도록 정진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