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행동으로 정의를 실천하는 정직한 청림인을 육성하는 청림중학교는 지난 3일 화성아트홀에서 청림중 예술중점학급과 화성시 학생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2025 정기연주회 ‘함께(TOGETHER)’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연주회는 1부 3학년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2부에서는 클래식, 영화음악, 국악, 샘플링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어우러지며 ‘함께 만드는 예술’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서로 다른 학교와 배경을 가진 70여 명의 학생들이 한 무대에서 호흡을 맞추며 협력과 조화의 가치를 예술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청림중학교 3학년 밴드부 ‘블라썸’의 보컬 조인영 학생은 “예술중점학급으로서 마지막 무대였지만, 함께했던 시간은 행복한 추억으로 오래 남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문희 교장은 “음악은 혼자가 아닌 함께할 때 더 아름답다”며 “이번 정기연주회는 서로의 호흡을 맞추며 협력의 의미를 배우고, 하나의 선율로 마음을 모으는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청림중학교는 예술중점학교이자 화성시 학생 오케스트라 거점학교로서 지역 내 다양한 학교와 협력하여 예술적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청림중학교는 예술교육을 통한 감성적 성장과 지역사회 문화예술 발전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