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행사로 소형가전 매출 상승

2005.05.10 00:00:00

도내 유통업계의 소형가전제품 가운데 디지탈카메라와 MP3 의 매출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업체들의 할인행사와 공급과잉으로 가격이 하락했기 때문이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도내 유통업체들의 소형가전의 매출액이 지난해, 지난달과 비교 했을 때 최대 249% 신장했다.
특히 MP3와 디지털 카메라의 매출은 지난해와 비교 했을 때 각각 최대 96%, 57.1%까지 신장했다.
GS마트의 소형가전 매출액은 지난해 4월과 비교 했을 때 249.4%에 이르며 특히 MP3는 28.6%, 디지털카메라는 57.1% 신장했다.
갤러리아의 전체 가전 매출은 지난해 4월에 비해 40% 신장했는데 그중에서도 소형가전 매출은 지난해 4월에 비해 65% 상승했다. 가장 많이 판매되는 소형 가전 제품은 디지털 카메라와 MP3로 하루 5~6개 정도 판매되고 있다.
애경백화점도 소형가전의 매출이 지난해 4월에 비해 15% 신장했다. 특히 애경은 디지털카메라와 MP3를 주력상품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작년과 비교했을 때 10% 정도 매출이 상승했고 하루 판매량도 5~6대에 이른다.
삼성플라자도 소형가전의 판매 매출이 지난해 4월과 비교 했을 때 10%정도 신장했다. 지난달과 비교했을 때는 5% 신장된 비율로 삼성플라자측은 소형가전 쪽의 매출은 그렇게 급등하는 추세는 아니지만 꾸준히 판매되고 있으며, 아이리버 MP3의 경우 전국 판매 매출 1위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마트의 소형가전 판매 매출도 급등했다. 지난달과 비교 했을 때는 150% 이상 매출이 신장 했으며 MP3와 디지털카메라의 경우 하루평균 평일 6개, 주말 12~13개를 판매할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홈플러스도 지난해에 비해 소형가전의 매출액이 20% 정도 상승했으며 그중에서도 MP3는 96%, 디지털카메라 34% 가 상승했고 하루 판매량도 5~6대에 이른다.
도내 유통업계 관계자는 “작년이 디지털카메라와 MP3가 도입되는 시기였다면 올해는 저가 상품 보급 등으로 관련제품의 확산기”라며 “올해는 어린이날 관련 행사로 디지털카메라와 MP3를 저렴하게 보급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최모란기자 moran302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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