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소재 대진대학교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 스쿨) 대학연합과정인 글로벌비즈니스 전문가 양성과정 제4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대진대학교, ▲삼육대학교, ▲덕성여자대학교, ▲서경대학교 등 4개 대학이 함께 통합 수료식을 삼육대학교 홍명기홀에서 진행해 대진대학교 연수생 22명을 포함한 총 95명의 연수생이 수료를 했다.
글로벌비즈니스 전문가 양성과정은 해외 취업 수요에 부합하는 실무 중심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연수 프로그램으로서, 이번 4기 과정은 지난 6월 해외어학연수를 시작으로 직무교육, 영어교육, 현지 문화, 안전, 법규 교육 등을 포함한 총 600시간의 집중적인 교육과정으로 운영됐다.
대진대학교 학생성공처 장인호 처장은 “이번 연수생 22명 중, 현재 16명이 해외 취업을 확정했다고 밝혔으며, 이는 약 72%의 취업 매칭 성과를 달성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2026년 2월 말까지 연수생 전원을 대상으로 해외 기업 매칭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내년도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한국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 스쿨)에 신청 대학이 사업 수주를 통해 학생들의 해외 취업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진대학교는 K-MOVE 스쿨을 비롯한 다양한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등 해외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향후 산업 수요와 연계된 해외취업 연수와 맞춤형 진로, 취업 컨설팅, 사후 관리 프로그램 등을 체계적으로 운영하여 글로벌 현장에서 경쟁력 있는 인재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성운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