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국장 성종환)은 지난 11일 충청북도 청원군 문의면 소전1리 벌랏마을을 찾아 농촌사랑 1사 1촌 운동 자매결연식을 갖고, 도.농간 교류를 통한 이해증진 및 향후 전통테마마을과 연계한 특성화 마을 육성에 상호 협조 할 것을 약속했다.
자매결연식에는 김장배 마을대표를 비롯한 주민과 오유진 군수 등 청원군 관계자, 충청북도농업기술원, 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 직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앞으로 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은 벌랏마을 주변의 수려한 자연풍광을 활용해 전통테마마을 육성에 필요한 기술적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벌여 벌랏마을을 충청북도 최고의 특성화된 마을로 만드는데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번 자매결연에 대해 마을대표와 주민들은 “선진화된 농촌마을 육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으며, 오유진 청원군수도 “농촌진흥청의 선진화된 과학기술의 신속한 현장접목으로 앞으로 벌랏마을의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은 전통테마마을 홈페이지 구축을 위한 PC 등을 기념품으로 전달했으며, 벌랏마을 주민들도 마을잔치를 열어 충청도의 훈훈한 인심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