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개최한 ‘연말 특별행사’를 도민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체험관을 찾은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친근하게 알리고,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행사 기간 중 오산·화성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97명을 초청해 특별체험을 운영했다. 최근 새롭게 선보인 미디어아트와 라이브스케치 체험시설은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과거와 미래의 소방이야기를 인터랙티브 게임과 접목한 실감형 미디어 콘텐츠로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또한,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연말 크리스마스 스탬프 투어’를 운영해 ▲소방 투호 던지기 ▲소방관 복장 체험 ▲긴급신고 119 스탑워치 게임 등 놀이형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안전 수칙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성탄절인 25일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 마술극 공연도 펼쳐졌다. 크리스마스 스토리텔링을 더한 참여형 마술 공연은 현장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하며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행사 종료 후 체험관 누리집에는 도민들의 따뜻한 이용 후기가 이어졌다. 한 체험객은 “아이들이 소방관 체험을 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에 뿌듯했고, 마술 공연까지 더해져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찬영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장은 “이번 연말 특별행사를 통해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웃고 즐기며 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참여형 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생활 속 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