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23일 시청 나눔방에서 하남시, 안양시, 시흥시, 화성시 등 4개 지자체 관계자가 통합돌봄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부천시를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올해 통합돌봄 본사업 시행을 앞두고 그동안 부천시가 축적해 온 사업 운영 경험과 추진 사례를 공유해, 타 지자체의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부천시 돌봄지원과와 소사보건소 관계자를 비롯해 각 지자체 복지·보건 분야 담당자 등 2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부천시 통합돌봄 추진 현황과 통합건강돌봄센터 운영 사례, 퇴원환자 발굴·연계 및 민관협력 체계 구축 사례 등을 중심으로 설명을 듣고 현장을 점검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실제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요 현안과 대응 사례를 공유하고, 제도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정보 교류가 이뤄졌다.
부천시는 지난해에도 28개 기관 105명을 대상으로 통합돌봄 벤치마킹을 진행한 바 있으며, 올해 벤치마킹은 통합돌봄 본사업 확대에 대비해 보다 구체적인 사례 중심으로 운영해 정책 확산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2019년 선도사업 시작 이후 보건·복지·의료를 아우르는 ‘부천형 통합돌봄’ 모델을 구축해 온 만큼, 부천시는 돌봄 인프라와 민관 협력체계 측면에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모영미 부천시 돌봄지원과장은 “통합돌봄은 지역 여건을 반영한 실행 경험이 중요한 사업”이라며 “부천시의 추진 사례를 공유해 타 지자체가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으로 본사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통합돌봄 선도 도시로서 지자체 간 협력과 정보 공유를 계속 확대하고, 정책 확산과 협력 기반을 강화해 지역 중심 통합돌봄 체계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