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 8년 임기 마무리 “조화의 정치가 평택의 미래를 이끌 것”

2026.03.31 14:33:35

 

정장선 평택시장이 지난 27일 제261회 평택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8년 임기를 마무리하며 소회를 밝혔다. 

 

이날 정 시장은 평택시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이룬 시정 성과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의 오늘은 어느 한쪽의 힘만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시의회와 시가 대화와 협력을 통해 이룬 ‘조화의 정치’의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재임 기간 동안 평택이 산업·교통·환경·교육 등 전 분야에서 빠른 성장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특히 최근 확정된 '2040 도시기본계획'에서 계획인구 105만 명이 승인된 것을 들어 평택의 가파른 성장세와 잠재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평택이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고 현재의 위상을 갖출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평택시의회 의원들의 헌신과 지원을 꼽았다. 

 

의회의 견제와 협조, 적극적인 협력이 있었기에 비약적인 발전이 가능했다고 강조하며 감사를 표했다.

 

또한 현재의 엄중한 국제 정세를 언급하며 “중동전쟁 장기화와 세계 경제 불안, 자원 위기 속에서 한반도 역시 큰 영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위기 상황일수록 대화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조화의 정치가 더욱 필요하다고도 역설했다.

 

평택의 발전 역사는 갈등을 조정하고 협력으로 해법을 찾아온 과정이었다며, 3개 시군 통합, 미군기지 이전, 코로나19 극복, 국제 금융위기 대응 등 주요 현안에서 시의회와의 조화를 통해 위기를 이겨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정 시장은 제9대 평택시의회와 함께한 시간을 돌아보며 “주요 현안마다 보여준 적극적인 협치와 노력이 시민의 삶을 안정시키고 도시 발전의 기반이 됐다”며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앞으로 평택은 안보의 중심지이자 AI반도체 첨단산업의 핵심 도시로 더욱 도약할 것”이라며 “대립보다는 조화, 갈등보다는 협력의 정신으로 미래를 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시의회가 보여준 조화의 정치가 평택의 미래를 이끄는 든든한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최화철 기자 ]

최화철 기자 iro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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