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최근 다양한 사업을 통해 시민의 정주여건과 관련 질적으로 높은 성과를 이끌었다고 1일 밝혔다.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천원주택’은 높은 경쟁률 속에서 공모를 마치며 정책 효과를 입증했고, 이달 말 개장을 앞둔 청라하늘대교의 ‘엣지워크’도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원간중앙과 경실련이 공동으로 분석·발표한 광역자치단체 정주 여건 평가를 보면 인천은 2020년 대비 2024년까지 경제활력·보건안전·인구사회·보육교육 등 4대 분야에서 삶의 질 개선도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이번 평가는 현재 수준이 아니라 ‘얼마나 빠르게 좋아졌는가’를 기준으로 한 것으로, 인천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도시임을 입증한다.
경제 분야는 체감형 성장이 두드러졌다. 최근 4년간 1인당 개인소득이 약 20% 증가했고, 3년 평균 경제성장률도 전국 1위를 기록했다.
공항과 항만을 기반으로 한 물류 산업과 경제자유구역 투자, 바이오·반도체 등 미래 산업 육성이 성장을 견인했다.
보건·안전 분야도 의료 접근성과 공공 안전 체계가 개선됐다. 미충족 의료율은 2020년 7.5%에서 2024년 5.9%로 개선됐고, 의료 취약지에 ‘1섬 1주치 병원’을 도입하는 등 접근성을 높인 정책이 효과를 냈다.
인구 분야 역시 뚜렷한 변화가 나타났다. 인천은 총인구 증가율과 순이동 증가율 모두 전국 1위를 기록하며 인구가 유입되는 도시로 자리 잡았다.
이는 청년·신혼부부 주거 정책과 출산·양육 지원이 실제 정주 매력으로 이어진 결과로 평가된다.
보육·교육 분야에서도 돌봄 확대와 교사 대 아동 비율 개선이 병행되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기반이 강화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의 변화는 정책이 시민의 삶 속에서 실제로 작동할 때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직접 체감하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변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