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컴퍼니가 셰익스피어의 대표 희극 '베니스의 상인'으로 올 여름을 감동과 전율로 물들인다.
'고도를 기다리며'로 큰 주목을 받았던 오경택이 또 한번 연출을 담당한 이번 작품은 셰익스피어 원작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생생한 무대 언어와 역동적인 전개를 중심으로 서사를 재구성한다.
'베니스의 상인'은 셰익스피어 희극의 정수이자 치열한 법정극으로, 계약과 법, 돈이 지배하는 도시 '베니스'와 사랑과 선택, 낭만이 존재하는 공간 '벨몬트'라는 두 세계로 구성된다.
대립하는 질서와 감각으로 구현된 두 세계가 반목하며 사랑과 우정의 이야기가 법과 계약 문제로 확장되며 셰익스피어의 가장 논쟁적인 희비극을 친숙하게 만나볼 수 있다.
오경택은 이번 작품에서 셰익스피어 희극의 구조를 기반으로 그 안에 숨겨진 질문을 관객이 스스로 발견할 수 있도록 무대를 구성한다.
번역과 각색도 직접 맡아 원작의 운율을 살리는 동시에 현대적 언어 감각을 더한 대사를 통해 언어가 사건을 움직이고 인간의 운명을 결정짓는 과정을 입체적으로 표현한다.
이처럼 하반기를 책임질 '베니스의 상인'은 7월 8일부터 8월 9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캐스팅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며 3일 오전 11시에는 7월 8일부터 26일까지 적용되는 프리오픈 티켓 30% 할인 혜택도 오픈된다.
자세한 문의는 파크컴퍼니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서혜주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