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1억 4000만 원 징수

2026.04.06 17:13:40 9면

오메가 추적징수반 위장전입
재산은닉 등 고의 체납자 집중 단속

 

인천시는 고액 체납자 전담반인 ‘오메가 추적 징수반’으로 고의적 납부 회피자의 강도 높은 가택수사를 벌여 모두 1억 4000만 원의 체납액을 현장에서 징수하고 명품 등 동산 30점을 압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가택수색은 지난달 24일과 26일, 31일 등 총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체납자 5명을 대상으로 현장 징수 및 일부 납부를 이끌어 냈다.

 

특히 가족 명의 위장전입과 배우자 명의 재산 은닉, 차명 사업 운영 등 고의적인 체납 회피 행위가 확인된 대상자를 중심으로 집중 수색을 벌여 현금 징수와 함께 동산 압류 조치도 병행했다. 압류한 물품은 오는 7월 중 동산 공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가 고액 체납자 징수 전담조직 이름에 붙인 오메가는 그리스 문자의 마지막 자모로, 체납액을 끝까지 추적해 징수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시는 고액 체납자 전담조직을 운영해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481억 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김범수 시 재정기획관은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재산을 은닉하며 체납을 회피하는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징수할 것”이라며 “성실 납세자가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조세 정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지우현 whji78@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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