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와 이천시가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 2026 광주' 1, 2부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화성시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광주시 일원에서 열린 대회 1부에서 종합점수 3만 2667점을 획득하며 수원시(3만 2462점)와 성남시(2만 8632점)를 제치고 종합우승기를 차지했다.
이로써 화성시는 2023년 69회 대회 이래 4년 연속으로 종합우승기를 지키며 도내 최강 전력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화성시는 사전경기부터 선두권을 유지한 가운데, 본경기에서도 종목별 고른 성적을 거두며 경쟁 시·군의 추격을 따돌렸다. 특히 육상(3959점), 수영(1347점), 축구(1188점) 등 총 5개 종목에서 종목우승을 차지하며 안정적인 점수 확보에 성공했다.
또한 소프트테니스, 검도 등에서도 상위권 성적을 기록하는 등 주요 종목에 걸쳐 고른 전력을 보인 것이 우승의 원동력이 됐다.
2부에서는 이천시가 종합점수 2만 5908점을 기록하며 포천시(2만 4595점)와 의왕시(2만 4424점)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 69회 대회에 이어 3년 만에 정상을 탈환한 이천시는 테니스(1275점), 소프트테니스(1150점), 탁구(1475점)등에서 종목우승을 차지했고, 골프, 복싱 등에서도 꾸준히 상위권에서 점수를 쌓으며 균형 잡힌 경기력을 바탕으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대회 최우수선수(MVP)에는 수영 종목에서 4관왕을 기록한 백인철(화성시)이 선정됐다.
백인철은 남자 접영50M, 자유형 50M, 남자계영 200M, 남자 혼계영 200M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팀 성적을 이끈 데 이어 개인 성적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이밖에 광주시 선수단과 이천시 선수단이 1, 2부 모범선수단상과 성취상을 각각 수상했다. 경기단체 질서상은 경기도육상연맹이 받았다.
이날 폐회사에서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항상 환한 웃음으로 대회를 운영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을 비롯해 관계자, 임원 모두 감사드리며, 종합우승한 화성시, 이천시 모두 축하드린다"며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먼저 전했다.
이어 "우승은 우연이 아닌 선수 및 관계자들의 열정과 노력이 있었기에 뜨거운 박수를 보내고 싶다. 내년 개최지인 오산에서 더 나은 대회 개최를 부탁드린다"며, 내년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이후 차기 개최지인 오산시 권병규 체육회장에게 대회기가 전달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 경기신문 = 이동연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