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금융사고 예방’ KB화상상담서비스 기능 강화

2026.04.18 23:21:34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골자로 얼굴확인 시스템 도입
고객경험 측면에서도 상담 효율성·편의성 모두 높아져

 

KB국민은행이 비대면 금융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금융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KB화상상담서비스’ 보호 기능을 강화했다고 18일 밝혔다.

 

KB스타뱅킹에서 이용할 수 있는 KB화상상담서비스는 예적금, 펀드, 일임형 ISA, 개인형 IRP 등 금융상품을 상담부터 가입까지 영상통화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KB화상상담서비스는 비대면 금융 환경에서도 전문 상담원과 ‘휴먼터치 상담’을 통해 금융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인 차별화된 서비스다. 지난해 말 기준 이용고객 12만 명, 신규 계좌 개설 3만 5000좌를 기록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이번 기능 개선 내용은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KB화상상담서비스는 AI 기반 실시간 얼굴확인 프로세스 도입으로, 화상상담 중 고객의 얼굴과 신분증 사진을 실시간으로 비교·검증한다.

 

이같은 비교·검증으로 타인 명의 도용과 부정거래 시도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또 위변조 신분증을 활용한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신분증 촬영 단계에서 진위 확인과 얼굴 대조를 동시에 수행하도록 프로세스를 개선했다.

 

고객경험(CX) 측면에서도 유선상담 중 화상상담이 필요한 경우 연결이 즉시 가능하고,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안내장 공유 기능, 서식 전송 속도 개선으로 상담 효율성·편의성을 높였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비대면 금융환경에서도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고객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나규항 epahs2288@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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