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백옥한우’ 전문점 개장

2005.07.06 00:00:00

용인시와 용인축협은 ‘용인 백옥(白玉)한우’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축산물 판매장을 7일 개장한다.
김량장동 용인 축협본점에 위치한 백옥한우 전문매장은 한우 브랜드육 전문매장으로는 용인에서 처음 생기는 것이다.
이곳에서 판매되는 한우는 모두 용인산(産)으로 이 가운데서도 ‘용인 백옥한우’는 용인 백옥한우연구회원 농가에서 육성, 철저한 사양 관리를 통해 1등급 이상을 받은 선별된 한우로 전문매장에서만 판매된다.
‘용인 백옥한우’는 소비자 신뢰를 받는 수 있는 일정 수준의 품질 좋은 한우를 생산하기 위해 용인축협과 용인시가 힘을 합쳐 2002년 11월 상표로 출원, 품종, 사양관리, 통일된 사료, 1등급 이상의 도축 등급, 휴약 기간 준수, HACCP 인증을 받은 도축과 가공 등 까다로운 조건에 맞는 용인산 한우에만 부여하는 브랜드다.
백옥한우 전문 판매장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이곳에는 판매하는 한우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매대에 게재해 소비자는 용인 어느 농가에서 누가 키웠는지, 품종은 무엇이고 몇 년산 한우인지 등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용인 축협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이 위생, 안전성이 보장되는 고품질 축산물을 구매하려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다"며 "백옥한우 전문매장은 축산물 생산 이력에 대해 투명하게 정보를 제공하고 브랜드를 통해 신뢰성을 보장해 줄 수 있어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에게 환영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매장에는 백옥한우와 높은 등급의 기타 용인산 한우를 비롯, 국산 돼지고기, 닭고기와 달걀, 용인산 쌀과 야채 등도 구비돼 있으며 개장일에는 시식 행사도 열린다.
문의 용인축협 332-2331, 시 농축산과 329-2322
박경국기자 bg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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