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고교배구 최종 선발전 진출

2005.07.12 00:00:00

성남 송림고가 제1회도지사기배구대회 및 제86회 전국체전 배구 2차도대표선발전에서 우승했다.
송림고는 12일 화성시 장안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남고부 결승 경기에서 안양 평촌고를 3-1로 손쉽게 이기고 우승, 1차 우승팀인 수원 영생고와 벌이는 최종 선발전에 진출했다.
결선리그로 진행된 남중부 3차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는 부천 소사중이 안산 본오중을 2-0(25-19, 25-13)으로 누르고 3전 전승으로 우승했으며, 본오중은 2승1패로 2위, 송산중은 1승2패로 3위를 차지했다.
남초부 결승에선 성남 금상초가 남양주초를 2-0(25-22, 25-19)으로 완파하고 우승했다.
결선리그로 진행된 여중부 최종전에서는 안산 원곡중이 수원 수일여중을 2-0으로 누르고 2승을 챙겨 우승했고, 수일여중은 2위에 머물렀다.
여자초등부 최종 리그전에선 안산서초가 파장초에 첫세트를 23-25로 내줬으나 2, 3세트를 25-14와 15-5로 내리 따내며 승리를 거둬 2승으로 우승했고 파장초는 1승1패로 2위를 기록했다.
조수현기자 goodma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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