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남사·원삼면지소 한방진료

2005.07.25 00:00:00

용인시 보건소 남사면 지소와 원삼면 지소는 각각 25일과 8월 1일부터 한방 진료를 시작한다.
두 보건지소의 한방실 개소로 남사면과 원삼면 주민들은 보다 편리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남사와 원삼 지역은 의약분업 예외지역으로 보건소에서 직접 약을 탈 수 있기 때문에 한방진료에 따른 한약도 보건소에서 받게 된다.
한방실에서는 침, 부황, 뜸 등 한방 진료와 함께 보건 교육 등을 실시하게 되며 3개의 침상과 진료실, 접수실 등이 마련돼 있다. 진료 대상은 65세 이상의 노인으로 보험 적용과 함께 시에서 보조하는 본인부담금 지원 등으로 무료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이로써 용인 관내 한방실이 설치된 보건소는 보건소 본소와 수지, 기흥 등 총 5곳이 됐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한방 진료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져 보건소에서 한방진료를 하는 곳이 점차 늘고 있다”며 “의약분업 예외지역으로 지정될 정도로 다소 외진 곳에서 한방진료를 제공하게 돼 많은 주민들이 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경국기자 bgg@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