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식아동 없는 사회' 앞장

2005.07.27 00:00:00

삼성전자가 여름방학동안 끼니해결이 어려운 저소득층 결식학생들에게 주·부식비를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27일 용인시청에서 안재근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사회봉사단장과 이정문 용인시장 등 삼성전자와 용인시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시 결식학생 주부식비 전달식'을 갖고 용인시에 6천800만원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결식아동기금으로 조성됐으며 여름방학 기간 중 학교 급식소를 이용할 수 없는 용인시의 결식학생 총 1천400여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반도체총괄은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것이 기업의 참된 도리라는 사명감을 갖고 지난 1998년부터 8년째 '결식학생 도시락 후원', '결식학생 주부식구입용 상품권 전달' '방학기간 급식비 지원' 등 '결식아동 없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지금까지 수혜를 입은 지역사회의 결식아동은 총 1만여명, 후원금만 5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안재근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사회봉사단장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결식아동 문제의 해결은 지역사회에 몸담고 있는 기업의 당연한 책임"이라며 "매년 결식학생돕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경국기자 bg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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