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식 학생 300명에 물품 지원

2005.07.29 00:00:00

인천시 남동구 사랑나누기운동 추진위원회(위원장 김근태)는 29일 남동구청에서 생활이 어려운 관내 초·중·고등학생 300명에게 써달라며 윤태진 구청장에게 급식지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남동구 사랑나누기운동 추진위원회는 결식학생 1인당 9만원 상당(백미 20㎏, 라면1박스, 김 1박스)의 주·부식류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지원물품은 지난 7월12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 결식학생 돕기 제7회 열린음악회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한편 남동구사랑나누기운동 추진위원회는 IMF 경제위기로 모두가 힘들었던 지난 1998년 12월 결식학생 지원을 목적으로 민·관이 합심해 결성된 단체이며, 현재까지 동·하계 방학기간 중 총14회에 걸쳐 4천511명의 결식학생에게 2억9천만원 상당의 주·부식류 물품을 지원했다.
또 저소득 주민자녀의 장학금 지급과 불우장애인 및 어려운 단체 행사비 지원 등에 7천만원을 지원하는 등 더불어 사는 밝은 사회조성에 앞장서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임영화기자 ly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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