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가정에 머물며 생활 체험

2005.07.31 00:00:00

후루다오시 청소년 대표단 부평구 홈스테이

인천 부평구와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국의 후루다오시 청소년대표단 일행 26명이 지난달 29일부터 4박5일간의 일정으로 부평구를 방문했다.
왕삼림 교육국 부국장 등 인솔공무원 7명과 학생 19명 등 방문단은 구 관내 청소년을 둔 가정에서 홈스테이로 한국가정의 생활모습과 식습관 등을 체험한다.
또한 서울 경복궁과 롯데월드 등 명소를 둘러보고 부평문화원 등에서 한국 예절교육 체험에 이어 GM대우자동차를 방문해 생산공정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
박윤배 부평구청장은 환영만찬 자리에서 “우리 청소년들이 문화가 다른 이웃나라의 현지체험을 통해 미래지향적이며 세계의 주역으로서의 안목을 넓히길 바란다”면서 “부디이번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증진과 우호협력이 다져지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 학생 20명은 오는 16일 4박5일간 중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국제교류 방문길에 오른다.
임영화 기자 ly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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