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사장 이수창)는 자동차보험은 물론 가정생활과 관련된 각종 위험을 보장하는 가정종합보험까지 동시에 가입할 수 있는 新상품 '애니원(AnyOne)'을 개발, 8월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패키지(Package) 할인’, ‘보험계약 자동갱신 할인’ 등과 같은 보험료 할인제도를 업계 최초로 자동차보험에 도입, 계약과 관련 각종 사업비용을 줄여 그 절감효과를 고객에게 환원해 준다.
특히 보상내용으로 대리운전 사고로 인한 피해를 보상하는 '취급업자 운전중담보 특약'과 골프애호가들을 위한 자동차 사고 시 '골프용품 손해(500만원內 3회 한도) 및 예약취소비용' 보상 규정도 추가했다.
이번 삼성화재의 '애니원'은 삼성화재 보험전문 컨설턴트(SRC ; Samsung Risk Consultant)를 통해서만 판매된다.
이에대해 자동차상품파트장 박도화(朴道和) 부장은 "애니원(AnyOne)'의 가장 큰 특징은 계약의 통합화, 융합화, 다년화를 통한 계약관련 사업비 절감 효과를 고객에게 환원해 준다는 점"이라며, '자동차보험과의 동시가입을 활용해 고객의 보험가입 니즈는 높은데 반해 상대적으로 가입률이 떨어지는 화재, 도난, 배상책임 관련 손해보험시장을 활성화 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