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연휴 막바지 피서인파 북적

2005.08.15 00:00:00

광복절이자 연휴 마지막 날인 15일 경기지역 낮 최고기온이 섭씨 30~33도를 보인 가운데 도내 놀이 공원과 유원지 등은 피서인파로 종일 붐볐다.
용인 에버랜드와 캐리비언베이에는 가족단위 나들이객 4만8천여명이 찾았고 태극기를 가져오면 입장료의 50%를 할인해 준 서울대공원과 서울랜드에도 3만 4천여명의 관람객이 몰려 연휴 마지막 날을 즐겼다.
또 화성 궁평해수욕장에는 해수욕과 갯벌을 체험하려는 피서객 5천명이 몰렸으며 가평 대성국민관광단지와 남이산 등에도 제트스키와 산림욕을 즐기려는 2만3천여명의 피서객이 몰렸다.
양평 용문산 사나사계곡, 용인 민속촌과 수원 원천유원지 등 도내 주요 피서지마다 행락객으로 북적댔다.
오후에는 수원 야외음악당과 만석공원에서 광복절 기념 여름음악축제가 열려 약 700여명의 관객이 참가했고, 화성.안성시와 가평군 등에서 광복절 기념 체육대회가 열려 300여명의 도민이 참가했다.
또 과천 관악산에 4만8천여명, 의왕 청계산 3만3천여명, 의정부 수락산 2만5천여명, 수원 광교산 1만여명, 양평 용문산 3천여명, 가평 명지산 2천여명 등 등산객 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한편 고속도로는 14일 오후부터 정체가 시작돼 15일 밤늦게까지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원주~여주와 대관령 1터널~진부터널 구간, 경부선 서울 방향 목천~안성 부근 31km 구간, 청원부근과 오산 일대의 정체가 계속됐다.
한국도로공사 중부지역본부는 "정체구간에서는 시속 20~30km의 저속운행이 이어지고
소통이 비교적 잘 되는 구간도 70~80km대에 그치고 있다"며 "이같은 정체는 16일 새벽까지 이어질 걱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우아미기자 wooami@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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