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난개발 논란 '고개'

2005.08.18 00:00:00

난개발의 대명사로 불려온 용인시에 기존 11개 대규모 택지지구외에 오는 2008년말까지 모두 7개의 택지지구가 추가 준공될 예정이어서 또다시 난개발 논란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현재 관내에 ▲동백지구(330만5천㎡) ▲신갈지구(41만1천㎡) ▲죽전지구(359만2천㎡) ▲보라지구(81만9천㎡) ▲구성지구(99만4천㎡) ▲서천지구(117만1천㎡) ▲흥덕지구(214만6천㎡) 등 모두 7개의 택지지구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 가운데 신갈지구는 올해말, 동백·죽전·보라·구성지구는 내년말, 서천지구는 2007년말, 흥덕지구는 2008년말 준공된다.
전체 면적이 1천243만8천㎡인 각 택지지구에는 모두 6만2천236가구의 주택이 들어서 19만3천여명의 주민이 입주하게 된다.
이같은 각 택지지구내 주택수와 입주민수는 지난 1989년이후 용인 관내에 조성된 11개 택지지구내 주택 3만6천여가구, 입주민 13만여명 보다 훨씬 많은 규모이다.
지금까지 용인관내에 조성된 택지지구는 구갈 1·2·3지구와 수지 1·2지구, 영덕지구, 상갈지구, 김량지구, 역북지구, 신봉지구, 동천지구 등이며 사업부지 면적은 496만㎡이다.
시민들은 그동안의 난개발 오명을 씻고 시민들의 생활환경이 악화되지 않도록 추가 조성되는 각 택지지구 개발사업 완공전에 도로 등 사회기반시설을 충분히 구축 할 것을 시와 정부에 주문하고 있다.
박경국기자 bg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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