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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탄압 중지 정상화 촉구

<속보>안산공과대학 조교로 구성된 노조 조합원들이 200여일째 장기 파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안산공대 공동대책위원회'는 2일 대학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노조탄압 중지와 학교 정상화 등을 대학당국에 거듭 촉구했다. <본보 8월31일자 13면 보도>
안산공과대학 교수, 학생, 노조, 시민단체대표 등으로 구성된 공대위는 이날 성명을 통해 "안산공대 노조원들이 근로조건 차별철폐와 노조탄압 중지 등을 요구하며 209일째 파업투쟁을 하고 있는데도 대학당국은 이를 외면한채 수수방관하고 있다"며 "더욱이 대학당국은 노사가 합의한 단체협약조차 무시한 채 조합원을 협박, 미행, 감시하는 등 몰상식적인 노조탄압을 일삼고 있다"고 주장했다.
공대위는 이어 "앞으로 공대위 대표들은 대학측의 부당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릴레이 단식 농성에 돌입한다"고 선언했다.
안산공대 노조원들은 임금과 근로조건 차별철폐, 고용안정 보장 등을 요구하며 지난 4월부터 교내에서 집단농성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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