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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옥정지구 내년 상반기 착공

양주시 옥정동 일대 642만7천㎡ 규모의 옥정택지개발사업지구에 대한 부지조성공사가 내년 상반기 본격 착공에 들어간다.

27일 한국토지공사 양주사업단에 따르면 최근 옥정신도시 건설예정지에 대한 토지조사와 지장물조사를 마쳤으며 7월 보상계획을 열람·공고한 뒤 8월 감정평가를 실시한다.

토공은 감정평가 결과를 토대로 토지가격 심사를 거쳐 10월부터는 협의보상을 하기로 했으며 빠르면 내년 상반기에 부지조성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토공은 전체 사업비 3조5천790억원 가운데 보상비로 1조9천735억원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북부 2기 신도시 중 하나인 옥정지구 택지개발사업이 본격화 됐다.

서울에서 30㎞ 거리에 위치한 옥정신도시는 특히 ‘선(先) 교통인프라 구축, 후(後) 입주’ 원칙에 따라 경원선 복선전철과 의정부-양주-동두천을 잇는 3번국도 우회도로 건설, 연말 서울외곽순환도로 전면 개통 등 광역교통망 구축과 함께 진행돼 좋은 교통여건을 갖게 된다.

토공 양주사업단 김연광 단장은 “보상이 연내에 진행되면 수도권 주택문제 해결과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한 경기북부지역 신도시 개발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옥정신도시는 2009년부터 주택 공급이 시작돼 2011년까지 개발이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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