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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개혁 적극적으로 나설것 경인 운하 단계적으로 추진”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20일 열린 제230회 임시회 본회의 제3차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에 대한 답변에서 “규제개혁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답변해 향후 도정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와함께 새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진 경인운하의 도 정책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의지도 확인했다.

김 지사는 “규제에 관해서는 할말이 많다”며 “특히 그린벨트를 여기저기 묶어 놨는데 과연 책상에서 지도보고 녹색인 부분은 다 그린벨트로 묶어 놓은 것 같다”면 운을 뗐다.

특히 김 지사는 최근들어 대정부 건의안에도 이같은 규제해제 내용을 골자로 하는 내용을 상당부분 포함시켰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 지사는 “그린벨트를 지정해 어떠한 실적이 있는지 직접 현장을 확인해 보고 지정하는 것인지 알 수 없다”며 대정부 비난의 수위를 높이기도 했다.

경인운하에 관한 질문에서는 더욱 톤을 높여 눈길을 끌었다.

김 지사는 “경인운하 사업은 사실 지금부터 15년 이전부터 논의가 돼 왔다. 최근에도 네덜란드 용역에 의해 경인운하사업은 검증됐다”고 강조하며 “도가 대운하 사업중 첫번째로 경인 운하를 추진해 단계적으로 나아가겠다”고 덫붙였다. 이밖에 김 지사는 ▲일산대교 인접 통행요금 관련 주민 피해 최소화 ▲소요산 인근 연천 전철화 사업 중앙 건의 등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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