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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친환경 농산물유통센터 10월 개장

道, 현재 공정률 75% 기록
개장시 5년 후 2500억 거래

경기도가 전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을 수도권지역에 공급하기 위해 조성 중인 국내 최대규모의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가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경기도는 21일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조성공사가 현재 75%의 공정률을 기록하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오는 8월 말 공사를 마무리하고 9월 시범 운영을 거쳐 10월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시 실촌읍 삼리에 국비와 도비 480억원을 들여 건립 중인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는 6만9천105㎡ 부지에 연면적 2만5천927㎡,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 중이다.

이곳에는 친환경농산물 통합물류를 위한 집배송장과 저온저장고, 냉동창고, 선별포장장, 친환경학교급식센터, 식품안전센터 등이 들어서게 된다.

도는 친환경농산물 유통센터가 개장되면 첫해 1천600여억원, 3년차에 2천여억원, 5년차에 2천500여억원 규모의 친환경농산물을 처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유통센터 내 학교급식센터를 통해 수도권 학교급식 물량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는 등 이곳을 친환경농산물 공급 전진기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도는 유통센터 개장에 앞서 오는 7월 센터 운영업체와 입주업체를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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