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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문화의전당 피스 앤 피아노

 

지난 2011년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는 한국의 스타 피아니스트들이 한 자리에 모였던 ‘제1회 Peace & Piano Festival’의 벅찬 감동이 다시한 번 찾아온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은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Peace & Piano Festival, Festival Bridge’ 공연을 전당 행복한대극장과 아늑한소극장에서 펼쳐진다.

지난 2011년 ‘Peace & Piano Festival’은 ‘24 Great Hands’라는 주제 하에 한국의 피아노 역사에 획을 그었던 피아노 1, 2, 3세대의 스타들이 총 출동해 세대를 뛰어넘는 공감을 이끌어내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2013년 Peace & Piano Festival은 첫 회의 감동을 이어 한국 피아노계에 새로운 파장을 일으킬 젊은 거장들의 희망찬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미 국제 콩쿨에서 상당한 수상경력이 있고 현재 피아노계에서 가장 주목해야할 신인으로 떠오르고 있는 차세대 라이징 스타들이 관객들의 심장을 울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게된다.

더불어 2013년 제2회 P&PF에는 뛰어난 재능을 지닌 신예 연주자들과 참신한 공연기획 아이디어를 지닌 관객들도 함께 참여한다.

이들은 올해 진행되는 ‘Festival Bridge’의 프로젝트인 두 공모전을 통해 발굴되는데, 이 중 ‘2013 P&PF 라이징 스타 발굴 프로젝트’는 피아노를 배우는 학생들에게 프로 무대 등용문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서, DVD 심사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연주자는 마스터클래스를 거친 후 2013년 페스티벌 연주 무대에 출연하게 된다.

‘2013 P&PF 기획 아이디어 공모전’은 관객들의 참신하고 다양한 축제를 모으기 위한 공모전으로서, 선정된 아이디어는 2013년 페스티벌 공식 프로그램으로 실현될 예정이다.

 


▲페스티벌 전야제 콘서트 프로그램(9월 21일, 22일)

팝업 피아노(Pop-up Pianos)로 수집된 페인팅 피아노를 한 곳에 모아 박종훈, 조재혁, 윤홍천, 김다솔, 김준희가 다양한 색깔과 분위기에 맞춰 연주하는 콘서트로 피아노가 필요한 복지단체에 피아노를 기부하는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더불어 ‘리뷰 콘서트’는 지난 2011년 페스티벌 하이라이트로 2011년 페스티벌의 주역들인 김영호, 조재혁, 박종화가 러시안 작곡가들의 작품으로 예술감독 김대진 지휘의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만난다.

특히, 2011년 페스티벌 참여자들의 인터뷰와 연주 영상을 보며 그 날의 감동을 느껴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는 ‘2011년 페스티벌 하이라이트’다.

▲프리뷰 콘서트(9월 23일)

2013년 페스티벌 예고편으로 예술감독 김대진과 한국 피아노계를 이끌어 갈 차세대 유망주 윤홍천, 김다솔, 김준희의 앙상블 연주로 꾸며진다.

수원시향 챔버 오케스트라가 함께 하며, 방송인 유정아의 진행으로 그들의 삶과 음악 이야기도 들을 수 있는 ‘2013년 페스티벌의 예고편’이다.

▲Special Program

‘2013 P&PF '라이징스타‘ 발굴 프로젝트’는 한국을 빛낼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를 발굴하기 위한 ‘2012 P&PF 라이징 스타 발굴 프로젝트’가 개최된다.

본 프로젝트는 순위를 정해 상을 수여하는 콩쿠르가 아닌 재능 있는 피아니스트를 조기 발굴해 프로 무대에서 연주 할 수 있게 기회를 부여하는 프로그램이다.

1차 DVD 심사, 2차 마스터 클래스 심사를 통한 최종 합격자는 2013년 ‘Peace & Piano Festival’에 출연함으로써 한국 피아노계를 짊어질 젊은 연주자로서의 음악적 기량을 무대에서 선보이게 된다.

 


▲기타 행사

‘P&PF 하이라이트 사진전’ Photo Gallery는 ‘24개의 위대한 손’을 주제로 촬영한 2011 페스티벌 출연자들의 작품 사진들과 공연 리허설 모습, 무대 뒤 공연 준비 모습, 연주 모습, 관객들의 모습 등을 기록한 스냅 사진, 2013년 페스티벌을 준비하는 차세대 연주자들의 프로필 사진까지 총망라한 사진 전시회가 오는 9월 12일부터 23일까지 대극장 로비 등에서 열린다.

또 ‘팝업 피아노’ Pop-up Pianos는 한국 최초로 시도되는 행사로 뉴욕 맨해튼(Manhattan)에서 처음으로 시작된 기부 프로젝트를 벤치마킹했다.

900명 이상의 뉴욕 예술가들이 모인 ‘Sing for Hope’ 라는 비영리 단체에서 실시하는 지역사회 문화기부 프로젝트로서 미술 작가들이 페인팅한 약 90개 정도의 기부 피아노를 맨해튼(Manhattan) 시내 곳곳에 설치해 길을 걸어가는 그 누구나 피아노를 칠 수 있게 하고 프로젝트가 끝난 후에는 피아노가 필요한 복지단체에 기부하는 새로운 개념의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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