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이 추진하는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은 병역을 성실하게 이행한 사람이 존경받고 긍지와 보람을 갖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3대(代) 가족 남자 모두 현역복무 등을 마친 가문을 찾아 선양하는 사업으로, 2004년도부터 시작해서 지난해까지 총 3천923가문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2017년 선정된 병역명문가 중 28가문과 정책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수상과 함께 용산 전쟁기념관, 국립현충원 견학을 통해 우리가 처해있는 안보상황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경민 의원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의무를 다한 것인데 이런 영예로운 증서를 받게 되어 기쁘고, 평소 시민들의 행복을 만들어나가는 데는 튼튼한 안보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면서 “시민과의 소통을 통하여 시민의 안전과 지역보훈사업을 통한 자긍심고취 등 해당 의정활동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53가문은 병무청 홈페이지 병역명문가 명예의 전당에 영구 게시되어 가문의 내력이 소개된다.
/군포=장순철기자 jsc@